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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ass [5] - JEEP 가문의 정숙한 여인네로 돌아오다!
  • 조회 수: 11412, 2012-03-28 13:40:42(2009-04-20)
  • 그렇게 우리는 조아텔을 지나쳐 기산리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기산리는 장흥과 거의 인접해 있고 산 하나만 넘으면 되기때문에 전체적인 느낌도 장흥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기산리에는 저수지가 2곳이 있는데 이 2곳 모두 추천할만 합니다.

     

    장흥에서 넘어오다가 보면 산을 다 내려와서 좌측에 즐비하게 늘어선 식당 건너편으로 저수지가 보입니다.

     

    jsj.jpg

     

    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셔도 좋고 차를 한잔 마셔도 좋고....

     

    암튼 그렇게 저수지를 지나치면 광탄 이정표가 보이고 양주 한우마을의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좌회전합니다.

    좌회전 내리막길에서 700m정도 내려오다보면 성우 박일이 운영하는 IL Cafe의 간판이 좌측으로 보이죠.

     

    저도 몇번 가봤습니다. 분위기는 나름 괜찮지만 실내가 약간 노후 한것을 뺀다면 좋습니다.

     

    il.jpg

    (몇몇 불륜 커플들이 보였으나 모른척 해주는 개념적 센스 발휘!)

     

    Cafe IL은 식사와 차. 와인등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가격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즐길정도...)

     

    물론 기산리에도 Cafe들은 무수히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식당들도 많이 있고 모텔도 다수 존재합니다.

     

    일산에서 장흥, 장흥에서 기산리, 기산리에서 파주, 파주에서 일산을 거치는 이 대단원의 이동 경로는 돈과 여자가 없는 저희들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드랬습니다.

     

     

    이렇듯 빡세게 돌아다니다보니 슬슬 목이 말라 왔습니다. 여기에 맛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라도 한 잔

    쭉~! 빨고 싶었지만 매번 말하지만 돈 같은건 없습니다. 카페에서의 음료따위 저희에겐 허세입니다.

     

    그저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캔커피 하나면 행복합니다. 하지만 매밀 캔커피만 들이키니 속이 쓰려서....

     

    이번에는 모처럼 돈 좀 써봤습니다. 역시 사람이 돈을 쓰니 당당해 지더군요. 저에게 돈을 씀에 있어 이런 자신감이 있다니 쫌 놀라웠습니다. 제거만 산것도 아니고 물론 S.U.B것도 함께 구입했죠... 물론 아시다시피 절대 주문이 아닙니다. 구입! 구입!! 구입!!! 입니다.

     

    cham.jpg

     

    캔커피보다 무려 300원이나 더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참두"입니다. 한글로 풀이하면 "진콩"입니다.

    진콩? 진콩?.....갑자기 곡조하나가 떠올릅니다.....아~주 아련하게......

     

    "땅콩~,찐콩! 땅콩!찐콩!~~~ 땅!콩!찐!콩! 땅콩!찐콩! 땅콩찐콩! 딴콩찐콩땅콩! 땅콩찐콩땅콩찐콩~!"

    조낸 돌림노래......5명이서 절대 3번의 순번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저주의 노래.....

     

     

    암튼 그렇게 든든하게 "참두"로 점심을 해결한 우리....그리고 나 King Carrari의 회사 상사가 눈치 채지 못하게 빛에 속도로 날아가 차를 주차해야하는 어려운 미션수행이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차 몇개 아무도 모르게 뽀려서 타다보니 제 간은 어느새 어느덧 도톰하게 살이 올라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 않더라구여..ㅋㅋ

     

    그렇게 다시 Compass에 탑승해서 기산리를 빠져나올 무렵 King Carrari의 눈에 띈 거대한 건물

     

    바로 "작은 영토2"

     

    little.jpg

     

    원래는 이름이 그냥 "작은 영토"였는데 어느해 겨울 갑자기 불이 나서 홀라당 타서 잿더미가 되었드랬죠.

     

    그래서 이 건물 주인이 땅까지 팔았는지 어쨌는지 그다음에는 "허브나라"(?)였나? 뭐였나? 암트 뭐 허브와 관련된 찻집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또 화재! 지금은 "작은 영토2" 암튼 몇 번에 화재 이후 지금은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능.... 헛헛

     

     

    그리고 이 작은영토 우측에는 제가 파주에서 젤로 좋아라하는 진짜 멋진 저수지가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기산 저수지!!!" 

     

    뭐 예전부터 주변 경관이 좋아서 자주 가곤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를 개설해서 정말 좋더라 이말입니다. 예전에도 그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여기는 진짜 강추 입니다 한번 가보세요...

    기산 저수지의 전체 경관은 이렇습니다.

     

    jj3.jpg

    (어때여 멋있죠? ㅍㅎ)

     

    저수지 근처가 아직 공사가 마무리가 덜 된듯 공사자재가 조금 남아 있네여...

    암튼 이렇게 멀리서 저수지를 내려다보니 여기가 "주산지"보다 낫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자 이제 저수지의 산책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jj1.jpg

     

    저수지의 산책로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오랜만에 흙길을 밟아보는것도 나쁘지 안더군요. 흙냄새도 좋았구여.

    이렇게 흙길로 멀리보이는 울타리까지 내려가면 바로 저수지와 맞닿아 있는 산책로가 존재합니다. 산책로의 거리는 대략 3~4km정도 되어보였습니다.(꽤나 긴듯....)

     

    원래 이곳 기산 저수지는 이랬드랬습니다.

    aa.jpg

    (King Carrari와 애견 Cash!)

     

    원래는 산책로보다는 낚시를하기위한 좌대만 몇개 덩그러니 있었죠....

    근데..... 위 사진 Jhon And 간지나지 않나효.. Y (^________^ ) Y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바꼈습니다.

     

    따라~다따따~~(러브하우스 음악ㅡ.ㅡ;)

     

     

     

    흠...역시 좋아~~!!

     

    암튼 제가 갔을때는 어스름 저녁이라 조금 쌀쌀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쯤 가신다면 엄청 좋을듯....

     

    그럼 기산 저수지 남은 컷 몇 개 더 보여드립지요.

     

    ssss.jpg

    (모처럼 공기 좋은 곳에서 매우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 우리의 S.U.B)

     

    aaaaaa.jpg

    참~어쩜 뒷태가 저리도 이민호스러운지....ㅋㅋ (꽃보다 King Carrari!)

     

     

    그렇게 기산 저수지에서 파주시 광탄으로 들어오다보면 또 King Carrari의 숨은 맛집이 존재합니다.

     

    광탄면 영장리에 소재하고 있는 이 맛집은 이름은 잘.... 이 음식점은 파주 방면으로 진입하다보면 소령원이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srw.jpg

     

    소령원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한옥집이 보이는데 바로 그곳이 우리의 맛집입죠...ㅎㅎ

     

    식당의 전경은 한옥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곳의 주 메뉴는 돼지고기 삼겹살과 오리구이 (완전 군침 좔좔~~)

     

     

    그런데 워낙에 이 King Carrari가 파주 출신이다보니 이곳에 와서 친구들을 다 만나더군요....헛헛....

     

    vv.jpg

     

    저기 멀리서 V를 그리는 두 녀석입니다.ㅎㅎ 둘다 더의 베프입니다. 물론 밖에 나와있는 녀석들만 있는건 아니고 고기 쳐먹느라 코빼기도 안비치는 놈도 있었습니다. 그 새퀴들은 밥이 더 중요한 놈들입죠...ㅎㅎ

     

    원래 소령원은 조선 21대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원소입죠... 그래서 그 안에 있는 식당도 그 경관이 매우 수려합니다. 그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얼마전까지 방영되었다가 안타깝게 조기종영 된 "크크섬의 비밀"의 촬영지이기 했죠.^^*

     

    그래서 이 식당은 파주사람들에게 식당 이름보다는 그냥 "소령원"이라고 불려집니다.

     

     

    식당 내부는 가각의 별실로 이루어져있고 실내에서 외부를 바라보면 멀리는 고령산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배나무들이

    쭈~욱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겨실기가 아니라서 앙상한 가지만 만았네여.

     

    RR.jpg

    (소령원 내부임...1-5는 학급 뭐 이런거 아님.....방 번호)

     

    WWWW.jpg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여 여름에도 통풍이 잘되어서 매우 시원합니다.

     

    정말 이곳은 시간내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식당 뒤편에는 잘 정돈 된 정원이 있으니 너무 늦지않게 가는게 중요하겠죠^^*

     

    자~ 이렇게 오늘도 정말 고생하는 Compass의 위험천만 시승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단 Compass의 전체적인 컴패스의 느낌은 jeep답지 않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컴패스의 디자인은 도심과 자연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것과는 다르게 뒷좌석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전체적인 연비도 9.3km로 시내주행 연비도 좋은 편이었습니.(물론, 저희는 가다서다를 무한반복하고 높은 고바우도 많이 올라갔다왔다는걸 알아주세요^^*)

     

    비록 오늘도 먹은거라도는 "참두" 음료 하나였지만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이렇게 불우한 영업사원에게 차량 구입을 원하시면 (010-3300-5505 : King Carrari)요~번호로 연락 주세요..

     

    물론 크라이슬러만 파는건 아니라는걸 아시죠? 그 어떤 차종이든 연락주시면.. 잘해드릴게요....^^*

     

    자 그럼~ 오늘도 우리 아가리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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